ROE, PER, PBR은 회사 가치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3가지 기준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많이 참고하는 지표들인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우선, ROE는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렌버핏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도 알려져있죠.

 

 

ROE란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로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을 자본으로 나눈 값입니다.

즉, 자기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를 벌었는지 퍼센트로 나타낸 지표이죠.

ROE = 당기순이익/자본 *100

수치가 높을수록 수익을 잘 내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자본이 1억원인 회사가 5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면 ROE는 50%가 되죠. 1년 후 총 자본이 1억 5천만원이 됐습니다. 그 다음해에도 ROE가 50%가 유지되었다면 자본 1억 5천만원의 50%를 벌게되므로 7천5백만원을 벌게 되어 자본이 2억 2천5백만원이 되죠.

이처럼 ROE는 자본이 복리로 성장하는 비율을 나타내므로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됩니다.

복리를 중요시하는 워렌버핏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네요.

 

 

 

@두번째는 PER입니다.

PER은 주가수익률(Price Earnings Ratio)로

당기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 = 주가/주당순이익 = 시가총액/당기순이익

수치가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예를들어 5천만원의 순이익을 낸 회사의 시가총액이 1억이면 PER은 2가 됩니다. 근데 갑자기 주가가 올라 시가총액이 2억이 되면 PER은 4가 됩니다.

 

 

 

 

@세번째는 PBR입니다.

PBR은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 Ratio)로 기업의 자본에 비해 시가총액이 얼마나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지를 나타냅니다.

PBR = 주가/주당순자산 = 시가총액/자본

수치가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예를들어 자본이 1억원인 회사의 시가총액이 2억원이면 PBR은 2가 됩니다. 근데 갑자기 주가가 하락하여 시가총액이 1억원이 되면 PBR은 1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1) ROE(Return On Equity)

-당기순이익/자본 * 100

-수익률 또는 성장성(복리)

-자본을 이용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나타냄

-예를 들어, 자본이 1억원인 회사가 5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면 ROE는 50%가 됨. 1년 후 총 자본이 1억 5천만원으로 증가. 그 다음해에도 ROE가 50%가 유지되었다면 자본 1억 5천만원으로 50%를 벌게되므로 7천5백만원을 벌게 되어 자본이 2억 2천5백만원이 됨.

 

(2)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률

-주가/주당순이익 = 시가총액/당기순이익

-주가가 주당순이익에 비해 얼마만큼 높은지 낮은지를 나타냄

 

(3) PBR(Price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주가/주당순자산 = 시가총액/자산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비해 얼마만큼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나타냄

 

 

PERPBR주가의 고평가 저평가를 판단하는 지표라면, ROE회사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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